천안~논산 민자고속도 영업소 4곳 ‘졸음쉼터’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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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 민자고속도 영업소 4곳 ‘졸음쉼터’ 시범 설치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10.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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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고속도로 간이휴게소 조감도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본선 영업소가 주차장과 파고라, 벤치, 운동 기구 등을 갖춘 졸음쉼터로 변신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 을 차지하는 졸음운전 사고(31%)를 예방하기 위한 민자도로 휴게 시설 확충사업으로 경찰(고속도로순찰대) 및 천안논산 민자법인과 협력해 4곳의 기존 영업소에 1억5,000만원을 들여 졸음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81km)의 경우, 현재 정안 상·하행, 탄천, 이인 등 4곳 휴게소를 운영 중이다.

국토부는 대구-부산 등 4개 노선 대구-부산(2곳), 부산-울산(2곳), 서수원-평택(3곳), 평택-시흥(2곳) 등 9곳의 본선 영업소에 대해서도 그동안 주차장 정비 등을 추진해 왔다.

우선 현재 휴게시설이 없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경기도 고양시 내곡동~ 남양주시 별내면, 36.3km)의 유휴공간에 내년 중에 간이휴게소와 졸음쉼터를 각각 1개소 설치한다.

아울러 경기도 양주(일산방향 판교분기점 57.km 지점)에는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의 간이휴게소를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말 개장하고, 내년 1월경에 졸음쉼터 1개소를 착공한다.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82km)에도 내년중 도로구역 내 여유부지에 졸음쉼터 1개소를 착수한다.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61.4km)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간이휴게소 또는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 설치 타당성 검토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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