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룡 의원 “발전매출액 549억6500만원...‘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라는 부수적 이익도 얻고 있다” 주장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4대강 각 보 소수력 발전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이 23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4대강 소수력 발전소의 발전량은 36만2,373㎿h, 발전매출액은 549억6,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룡 의원은 “야당은 홍수 예방, 갈수기에 수량 확보 등 치수·이수라는 4대강 사업의 본질은 외면한 채 4대강 보의 붕괴, 녹조 등을 주장 하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대강 소수력 발전소를 통해 생산된 전력은 전기사업법 제31조 1항에 따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
▮4대강 소수력 발전소 현황
- 전체 용량 : 50,771 kW, 총 41대
- 년간 발전계획량 : 2억7천만kWh(올 9월말기준 년간 누적발전량은 2억2천만kWh로 목표 대비 81.2% 달성)
- 주요 사업효과 ; 연간 2억7천만㎾h의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약 18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및 45만배럴의 유류수입 대체효과 발생/청정에너지 생산을 통한 CDM(청정개발체제)사업의 UNFCCC등록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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