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교통부문 온실가스 56.2만t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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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교통부문 온실가스 56.2만t 감축 추진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10.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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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온실가스 多배출 66개 업체...올해보다 2배 이상 감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20년의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를 감축하려는 국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물 51개 업체, 교통 15개 업체 등 온실가스 多배출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배출허용량 및 감축량을 설정해 22일 통보했다.

이들 업체들이 내년에 감축해야 하는 온실가스량은 총 56만2천톤으로 금년 감축량 26만8천톤의 2.1배이다.
부문별로는 금년대비 건물부문이 46만4천톤으로 2.3배, 교통부문이 9만8천톤으로 1.5배이다.

건물부문의 경우,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관리업체별 명세서 분석, 서면조사 등을 거쳐 예상 성장률 및 신·증설시설에 따른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을 산정했다.

교통부문의 경우도 기업이 제출한 자료와 관리업체별 명세서 분석과 서면조사 등을 거쳐 예상 성장률 및 신·증설시설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합해 산정했다.

대상 관리업체들은 목표설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관장기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말까지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2014년에 목표 이행을 한 후에 2015년 3월말까지 이행실적을 제출해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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