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시장 대우건설 푸르지오 시리즈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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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대우건설 푸르지오 시리즈가 대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10.1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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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푸르지오 시티,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 등 실속 있는 분양가 인기몰이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대우건설 푸르지오 시리즈가 실속있는 분양가로 하반기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다.

하반기 릴레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대우건설은 분양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세워 공격적인 분양으로 실수요자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주 서울 관악구·위례신도시·하남미사서 4개 단지를 동시에 분양한 것을 시작으로 역삼, 마포,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연말까지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1만 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 푸르지오 시티
◆ ‘역삼 푸르지오 시티’ = 우선, 강남에서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분양가를 앞세운 ‘역삼 푸르지오 시티’가 눈길을 끈다.

역삼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5-17 외 3필지에 지하 7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23~33㎡, 총 333실로 구성된다.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8-3 푸르지오밸리 3층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강남구에서 보기 힘든 1,500만원~1,650만원대로 최근 강남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저렴하다. 최근에 강남일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가 1,800만원대이다.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

◆별내택지지구 마지막 민영 아파트 ‘별내 푸르지오’ =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에 마지막 민영 아파트 ‘별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별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 동, 전용면적 76㎡ 318세대와 84㎡ 782세대 총 1,100세대 규모로 별내택지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이다.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요즘, 별내택지지구는 공급물량이 적어 전체 공급되는 아파트 2만4,000여 세대 중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4,000여 세대에 불과하다. 이 단지는 최근 틈새평형으로 인기가 높은 전용 76㎡가 전체 세대의 약 30%인 318세대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농협 본점 건너편)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 오는 11월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83, 110㎡, 198가구이며 132가구가 83㎡ 중소형가구다. 분양가는 지난 3월 분양에 성공한 마포 한강 1차 푸르지오처럼 인근에 입주해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보다 3.3㎡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미 지난 7일 분양한 미사강변 푸르지오를 주변 단지 시세 대비 낮은 수준의 분양가를 내세워 1~2순위 내 마감했었다. 미사강변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강일지구, 풍산지구 단지 시세인 1,320~1,360만원대와 비교해 비교적 낮은 수준인 3.3㎡당 평균 1,280만 원대이다.

한편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장기간 침체된 상황에서 최근 성공한 단지들을 보면 주변 단지와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성공 요인의 큰 트렌드”라며 “입지적 장점과 대우건설의 우수한 브랜드에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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