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 서울시회장 심상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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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협, 서울시회장 심상조 당선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10.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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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새로운 변화와 개혁!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김혁 산양공영 대표와 심상조 대유토건(주) 대표가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 자리를 놓고 맞붙었다.

박찬수 전 서울시회장의 사퇴로 인해 보궐 시회장 자리를 대신한 작년 2월 이후 20개월만의 선거공방이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대표회원 168명과 새누리당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규준 명예회장, 이기철 원로와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종상 이사장이 참석하는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회장선거에서는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과반수가 넘는 94표를 얻은 기호 2번 심상조 후보가 서울시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8일 후보등록 마감 때는 김 후보(기호1번)가 대표회원(전체172명) 추천인 수면에서 앞섰지만 결국 김 후보가 73표, 심 후보가 94표를 얻으며 대표의원들의 표심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당선된 대유토건㈜ 심상조 대표이사는 소견발표에서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협회의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이루고, 서울시회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여 ‘새롭고, 반듯하고, 힘찬 서울시회’를 만들어 회원사 권익에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에 이어 감사에 (주)성인터내셔날 백광현 대표이사와 (주)성산엔지니어링 정지호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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