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LPG’, 급발진 신고왕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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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LPG’, 급발진 신고왕 뽑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10.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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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의원, 작년 자동차 급발진 신고 400% 급증...5년간 제작결함 신고는 1만6477건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최근 5년간 가장 많은 급발진 신고가 접수된 차종은 현대자동차 쏘나타 LPG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윤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2009년 7건에서 2012년 136건으로 급증했다. 자동차 제작결함 신고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는 200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만6,477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급발진 신고가 접수된 차종은 현대자동차 쏘나타 LPG로 모두 25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그 뒤를 이어 삼성르노 SM5 18건, SM3 18건이었다.

제작결함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종은 현대자동차 싼타페로 928건이었으며 이어 쏘나타 837건, 한국지엠 라세티가 662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윤석 의원은 “급발진 의심 신고가 해마다 폭증하고 있는데, 국토부는 급발진에 대한 원인규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발진 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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