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연질형 수지를 적용한 FRP 도막재와 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녹화용 방근·방수 복합공법’ 등 3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연질형 수지를 적용한 FRP 도막재와 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녹화용 방근·방수 복합공법은 녹화를 조성할 부위에 방수와 방근성능이 강화된 시트를 부착해 누수 및 식물의 뿌리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신기술이다.
‘다기능 안전고압호스를 이용한 하수관 비굴착 전체보수공법(MSHS공법)‘은 고압호스에 일렬로 뚫은 구멍을 통해 하수관 내부에 균일하게 열을 분사하는 신기술이다.
이 공법은 보수공사 시간을 기존기술보다 30% 단축시키고 공사비도 20% 절감시켰을 뿐만 아니라 균일한 열로 보수관의 주름생성을 방지하는 게 특징이다.
‘강재연결블럭과 고장력 수직볼트를 이용한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PHC)의 연결공법’은 구조물 기초에 시공되는 말뚝의 연결공법을 개선한 기술이다.
이처럼 연결블럭에 수직볼트를 체결해 말뚝을 연결하는 무용접 공법이 개발되어 시공이 용이해지고 공사기간도 단축되어 약 27% 공사비용이 절감되는 잇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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