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숭인동 등 정비구역 19곳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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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숭인동 등 정비구역 19곳 해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10.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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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 424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은 ‘보류 결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는 종로구 숭인동 1422번지 일대 등 20곳 중 19곳 정비(예정)구역 해제건에 대해 지난 2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해제되는 19곳은 모두 추진주체가 없는 정비구역 및 정비예정구역으로서 토지등소유자의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강서구 화곡동 424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은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해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류결정 됐다.

◆종로구 숭인동 1422번지 일대 등 19곳 해제
= 정비(예정)구역 해제 대상지 19곳은 재개발 6곳, 재건축 13곳으로서 이중 1곳은 구역지정이 완료된 구역이다.

대상지별로는 △종로구 1(숭인동 1422) △중구 1(장충동2가 112) △용산구 1(용문동 8) △광진구 3(중곡동124-55, 군자동 127-1, 자양동 227) △영등포구 2(신길동 113-5, 신길동 61-13) △강북구 5(우이동 180-47, 우이동 73-95, 수유동 535-1, 수유동 560, 수유동 254-72) △강남구 1(논현동 246) △동대문구 4(제기동 862, 전농동 2-19, 장안동 104-5, 장안동 289-12) △구로구 1곳(구로동 142-66) 등이다.

이들 지역은 이달 중으로 정비(예정)구역 해제 고시 될 예정이다.

한편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게 되어 주민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되었고, 앞으로 해제지역에 대해 주민이 희망할 경우, 마을만들기사업을 포함한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대안적 정비사업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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