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22층 7개동, 363세대...3.3㎡당 평균 1400만원대 공급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서울 남부의 대표적 인구 밀집지역인 관악구에 일반 아파트 단지로는 200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까치산 공원 인근에 주택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다음달 4일 개관하고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 테라스 하우스 3개동, 총 363세대 규모로 조합분을 제외한 196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A/B 4세대(76세대) ▲59C 4세대(19세대) ▲84A/C 92세대(125세대) ▲84B/D 83세대(127세대) ▲74(테라스하우스) 8세대(8세대) ▲80(테라스하우스) 5세대(8세대)로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잔금 30%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푸르지오 밸리’ 3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한편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서울 남부 대표적 교육 중심지 관악구에 9년만에 첫 신규분양이며, 까치산 공원과 다양한 조경 공간, 관악산 조망까지, 최적의 주거환경 갖췄다.
아울러 반경 1km이내 초중고 7개소와 서울대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남부 순환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