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에서 정부 고위인사 면담 및 1: 1 비즈니스 상담회 실시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민간합동 그린카라반이 중남미 환경시장을 두드린다.
외교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간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에 민관 합동 ‘중남미 그린카라반’을 파견해 환경산업 분야 세일즈 외교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린카라반 대표단은 외교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전문가와 약 15개 민간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각 방문국에서 정부 고위 당국자 면담, 주요 지방정부 방문, 환경산업 협력 컨퍼런스 개최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에 포함된 우리 환경산업 기업들은 방문대상국 공공사업 발주처 및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갖고, 기업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현지 진출 및 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방문 계기에 우리 환경부는 코스타리카 보건부와 폐기물 처리 협력 MOU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콜롬비아 꾼디나마르까주(州) 자치지역환경청(CAR)과 환경협력 MOU를 체결해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사업 분야 발굴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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