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3.7년동안 청약가점 오류․재당첨제한 위반․세대 내 중복당첨 위반 등 1만5159건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아파트 분양시 부적격 당첨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7월말 현재까지 청약가점 오류, 재당첨제한 위반, 세대 내 중복당첨 위반 등 부적격자가 당첨 된 경우가 1만5,159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부적격 당첨자 적발 건수는 ▲2010년 1,140건 ▲2011년 4,386건 ▲2012년 7,518건으로 해마다 급증 추세다.
전체 부적격 당첨자 1만 5,159건 중에 ‘재당첨제한 위반’이 5,366건으로 35.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청약가점 오류’가 3,000건으로 19.8%, ‘세대 내 중복당첨 위반’이 2,280건으로 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1,721건, 경남 1,662건, 부산 1.326건 순이었다.
한편 부적격 당첨자로 적발되면 당첨자격 취소 및 재당첨제한(1년∼5년)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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