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테마공원, 특색음식, 차량무료점검 서비스, 여자화장실 확충 등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추석명절간 안전운행을 위해서 올해 신규설치대상 23곳 중 19곳을 조기개방하고, 개선대상 21곳 중 18곳에 화장실 설치·주차면 확대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졸음쉼터 19곳 추가 개방으로 전국 고속도로 129곳 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장실 10곳에 추가 설치되며 지정체 우려구간에도 임시화장실이 설치된다.
또한, 경부선 안성휴게소,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영동선 여주휴게소 등 주요 혼잡휴게소에는 여자화장실을 임시로 확충해 남녀간 비율을 1:1.76으로 상향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경부선 기흥휴게소 부산방향 등 64개 휴게소에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무료 점검 및 타이어 점검 서비스가 실시되고, 고속도로 화물차휴게소 16곳에서 수면실·샤워실·세탁실을 일반승용차 운전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귀성·귀경길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435개소에 119구급대를, 그리고 2,122대의 구난차량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