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의 빛나는 ‘글로벌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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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의 빛나는 ‘글로벌 경영’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09.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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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완철 한화건설 상무, 창조경제 시범사례 국토硏서 발표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포럼에서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한화건설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국내 연관산업 발전, 100여개 협력사와의 동반진출을 이룰 수 있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이다. 7년 뒤 인구 60만의 비스마야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전세계가 대한민국 건설의 힘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이는 김승연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이룩한 글로벌 경영의 성과다”. 한국사람이 아니면 못하는 일이다.” - 지난 7월에 강창희 국회의장이 이라크 비스마야 현장에서.

“알 말리키 총리가 김승연 회장에게 요청한 100억불을 상회하는 추가 수주를 위해 수 차례 이라크를 오가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두 분간의 신뢰의 벽을 넘기 어려운 실정이다.”
-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 부회장)은 지난 4일 서울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토연구원 주최로 열린 글로벌개발협력포럼에서 ‘해외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시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에는 100여개 협력업체와 1,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진출함에 따라 연인원 55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가 될 것”이라며 “플랜트, IT/통신, 항만, 물류 등 부대사업 및 연관산업도 동반 진출하게 되는 등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요청한 발전 및 정유시설, 학교, 병원, 군시설현대화, 태양광 사업 등 100억불 규모의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이 성사되면, 연인원 73만명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되어 창조경제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주는 김승연 회장이 2010년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100여명의 이라크 TFT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 차례 이라크 현지를 방문하며 직접 진두 지휘한 결과하는 게 한화건설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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