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중 ‘첫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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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중 ‘첫 테이프’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09.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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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한국감정원은 5일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중에서 ‘첫 입주 테이프’를 끊었다.

한국감정원은 이날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에서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69개 공기업 중에는 전국에서 최초다.

한국감정원은 지하1층, 지상13층 규모로 ‘지난해 1월 신사옥을 착공해 1년 6개월만인 올 7월에 완공했다.

이날 박기풍 국토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한국감정원은 가장 신뢰받고 있는 감정평가 전문 공기업으로서 대구 경제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하루빨리 효과를 내도록 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는 421만6천㎡ 규모로 총 11개 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대상 기관 중 중앙신체검사소는 지난 해 12월 이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2기관이, 내년 말까지는 나머지 기관의 이전이 완료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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