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최근 5년간 발생 열차사고 20건 중 12건이 인적과실”
특히, 지난 2010년 이후부터는 열차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미 4건의 열차사고가 발생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열차운행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열차충돌사고는 총 2건으로 모두 ‘신호위반’에 의한 것이었다.
그리고 열차탈선사고는 총 18건으로 10건이 신호위반, 유지보수 소홀, 업무절차소홀 등과 같은 인재에 의한 사고였다. 나머지 8건은 시설장비의 결함이 원인이다.
김태흠 의원은 “열차사고가 발생하는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끊어내기 위해 열차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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