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사업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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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사업 탄력받는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9.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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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추진기구 ‘새만금개발청’ 12일 출범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새만금 개발사업 전담 추진기구인 새만금개발청이 오는 12일 본격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만금 개발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정부 부처와 전라북도가 분산 추진해 왔으나 12일부터는 모든 개발사업에 대해 새만금개발청이 계획수립, 사업관리 등 총괄·조정을 맡게 된다.

다만, 농업용지 등의 조성과 새만금지역 수질개선 대책은 종전과 같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계속 담당하게 된다.

개발사업 추진체계 일원화로 사업추진 우선순위 및 기반시설투자 결정, 민간 투자유치 등에서 선택과 집중이 가능해져 새만금 개발 조기 가시화 등 새만금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개요
- 면적 ; 401㎢(개발용지 283㎢, 호소 118㎢), 방조제 33.9km
- 사업기간 ; 1단계(∼2020년) 205.8㎢, 2단계(2021년∼) 77.1㎢
- 추정 사업비 ; 22.19조원(용지조성비 10.91조원, 기반시설 설치 6.64조원, 수질개선비 2.89조원, 기타 1.75조원)
- 토지이용 ; 도시, 산업, 관광․레저, 주거, 상업, 업무 등 복합용도로 197.2㎢(69.7%), 농지로 85.7㎢(30.3%)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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