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녹색제품 1조7270억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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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녹색제품 1조7270억원 구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09.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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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올해에는 녹색매장 200개소 지정 등 녹색소비 문화 확산 및 기반마련을 통해 공공기관 녹색구매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김영주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 사무관.

지난해 864개 공공기관이 총 1조7,270억원에 달하는 녹색제품을 구매했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금액은 1조7,270억원으로 전년도 1조6,455억원에서 5%,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가 도입된 2005년 7,870억원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국방부의 녹색제품 구매액이 가장 컸고, 교육부,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이 그 뒤를 이었다.

품목으로는 개인용 컴퓨터가 18%, 녹색건설자재 중 아스콘 7.4%, 창호 6.2%, 보도블록 6.2%로 전체 38%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의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액은 11조2,196억으로 총 1만2,143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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