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환경시장 개척 위한 민관합동 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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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환경시장 개척 위한 민관합동 개척단 파견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08.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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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외교부,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SK건설 등 환경 관련 12개 기업 참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태국과 스리랑카는 현재 아시아에서 환경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며, 국내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많다. 국내 기업들이 해당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물․환경시장개척단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 - 백규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환경부와 외교부는 백규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12개 국내 환경기업과 함께 지난 26일 아시아 환경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단은 환경부, 외교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SK건설, 코오롱, 건화, 코비 등 12개 기업으로 구성했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해당국과 환경 분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한국의 환경 기술을 소개해 국내 기업이 해당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관합동 개척단은 27일 열리는 ‘한-태국 환경협력포럼’에서 태국 자원환경부, 태국 환경사업 발주기관과 함께 양국간 수처리 및 폐기물관리 정책과 기술을 공유해 우리기업의 태국 환경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오는 29일 ‘한-스리랑카 환경협력포럼’에서는 스리랑카 중앙부처 및 발주기관과 함께‘한-스리랑카 환경협력포럼’을 열어, 스리랑카 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스리랑카 환경협력 포럼에는 양국 국무총리가 대표로 참석해 양국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에 더해 국가별 주요 환경산업 관련 부처와 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면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태국 자원환경부 및 스리랑카 상하수도부와 2014년 환경개선마스터플랜 수립제안을 통해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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