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고엽제 피해자 지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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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고엽제 피해자 지원활동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08.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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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기업이 지역사회의 도움없이 발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다.” - 오영환 베트남 법인장.

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고엽제 피해자들과 그 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호치민시 구찌현에 위치한 누안덕과 안농, 트렁랩 등 고엽제 피해 지역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료봉사에는 인하대병원, 인천연수구 의사⋅약사회, 우림복지재단, 호치민국립대 한국학과 학생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수혜자는 1,000여명이 넘는다.

포스코건설은 1사 1촌 프로그램을 통해 구찌현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고엽제 피해자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한복 체험, 한식 등을 소개하는 한국-베트남 간 문화교류 행사를 펼치는 등 베트남 현지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을 건립해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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