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서울시는 신사동, 압구정동 일대에 사업비 277억원을 들여 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을 설치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압구정동 422번지 신사공원 지하에 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유수지) 결정(안)’에 대해 “건축계획시 주변과 어울리는 재료와 외관으로 계획할 것”이란 조건을 달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유수지는 기존 잠원빗물펌프장으로 유입되어 한강으로 내 보내던 것을 펌프장을 추가 설치하고 관로를 분할해 유역면적 197ha중 약 123ha면적의 우수를 신설되는 펌프장에서 한강으로 내 보내도록 계획했다.
▮유수지 설치 개요
- 시설면적 : 6,732㎡
- 저류용량 : 15,500ton, 펌프시설 6대(토출용량1,400㎥/분)
- 사업기간 : 2013. 9 ~ 2014. 6
- 사 업 비 : 277억원 (2012년 : 24억, 2013년 : 67억, 2014년 : 186억)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