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톨루엔 등 6개 물질 권고치 이하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내에서 신규 생산된 자동차의 실내공기질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권고기준치 이하에서 관리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신규 생산된 3개사 4개 차종에 대해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측정대상 6개 물질이 모두 권고기준을 충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재 국내 승용자동차에 대해서만 적용되던 관리기준을 승합 및 화물자동차는 물론 수입자동차까지 확대해 적용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항목의 기준 강화 및 신규 관리 물질의 추가 등을 포함한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강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관리가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 기준화 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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