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관련 국제기구에 인턴 30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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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관련 국제기구에 인턴 30명 파견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08.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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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 기자]우리나라 예비 국제환경 전문가가 국제기구로 진출한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67명의 수료자 중 성적이 우수한 30명을 환경관련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5기로, 환경부는 총 183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통해 70명을 선정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7주 150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성적우수자 약 30명은 왕복항공료, 체제비 일부 등을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국내외 소재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최대 6개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은 교육 수료 후 7개월 이내 인턴 근무 개시자에 한해 제공되며 국내 소재 국제기구 파견자는 제외된다.

한편,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은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4기까지 총 163명의 국내전문교육 수료자를 배출했고, 이중 63명이 UNEP, 국제연합사막화방지협약(UNCCD), 지구환경금융(GEF)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 근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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