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 방문...안전·품질 점검 및 하도급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어 불합리한 계약제도와 절차, 관행을 적극 개선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종합과 전문건설 기업간 상생하고 협력하는 공공건설시장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 민형종 조달청장.
민형종 조달청장은 14일 김천혁신도시 부지에 건설 중인 ‘국립종자원 청사 신축 및 포장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시공상태와 하도급관리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조달청 맞춤형서비스사업으로 시공중인 공사현장의 품질·안전·하도급관리 등 청사 시공과정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공․감리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천혁신도시에 건설 중인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공사는 국립종자원 청사 신축공사 외에 조달청 품질관리단 청사,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 법률구조공단 청사 신축공사 등 3개 현장이 있다.
▮맞춤형서비스란?
시설공사의 전문 인력이 없는 수요기관의 요청으로 전부 또는 일부를 단계별(기획, 설계, 계약, 시공, 사후관리 등)로 서비스하는 제도로, 이번 공사는 설계에서부터 시공관리까지를 담당하는 일괄대행 맞춤형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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