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외교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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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외교부 손잡았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7.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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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맞춤형 개발협력 추진위한 협업 양해각서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외교부가 해외 맞춤형 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에 나서기로 손을 잡았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이를 위해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부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토교통 분야 개발 컨설팅, 공무원 초청연수, 민관협력 개발지원 사업, 기타 국토교통 관련 무상원조 사업 등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인프라 개발사업 해외진출 등에 외교부와 재외 공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교부가 개도국 무상원조사업을 발굴할 경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부 유관기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교부는 재외 공관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초청연수 사업을 홍보하고, 적정한 연수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에 특화된 초청연수 프로그램 개발, 강사 풀(Pool) 공유 등에 협조한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 행사를 계기로 국토부의 다양한 개발 노하우가 수원국에 맞춤형 개발협력사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원조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외교부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부처 간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욱 커지기를 희망한다”며 “국토부에서 제안한 국제무상원조 사업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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