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은 개발도상국가의 컴퓨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고 PC 60대를 필리핀정부 공공사업·도로부에 기증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해외신용등급 A(Fitch) 획득 이후 적극 추진 중인 해외건설보증사업에 걸맞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던 중 해외 PC기증에 관심을 갖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공제조합 한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하는 60대의 PC는 조합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한 PC들이며, 감가상각이 완료된 PC중 상태가 양호한 PC들을 부품교체 및 수리 등 성능향상과정을 거쳐 기증된다”고 밝혔다.

한편, 통관 및 수송 등에서 발생되는 부대비용은 조합에서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