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00만 화소 CCTV 아파트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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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00만 화소 CCTV 아파트에 설치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7.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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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림산업은 25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Full HD CCTV를 아파트 단지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카메라의 화질은 200만 화소로 대부분의 아파트에 설치된 41만 화소보다 5배 가량 선명하다.

이를 통해 촬영된 화면은 확대해도 화질이 선명하게 유지되어 사람들의 인상착의는 물론 약 20m 밖에 있는 차량 번호까지 식별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논현경복을 시작으로 향후 분양되는 모든 사업지에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양섭 대림산업 기계∙전기 담당상무는 “아파트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먼저 고해상도 CCTV 카메라 도입을 결정했다”며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차량 훼손과 같은 범죄와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만 화소 CCTV 카메라(오른쪽)는 41만 화소 CCTV 카메라(왼쪽)와 비교할 때 20m 떨어진 자동차의 차량번호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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