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땅값 0.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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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땅값 0.11% 올랐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7.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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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도권 0.09%․지방권 0.13% 상승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6월 전국 지가가 5월 대비 0.11% 올라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권은 각각 0.09%, 0.13% 상승해 수도권의 상대적 강세 현상이 1개월 만에 반전됐다.

지난 5월까지 15개월 연속 지변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세종시는 0.23% 올랐다. 서울시는 0.10%로, 송파구(0.24%), 강남구(0.19%)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시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의 영향 탓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지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지가변동률 상위 5곳은 경기도 하남시 0.393%, 경기도 부천원미구 0.326%, 경상북도 예천군 0.312%, 부산시 기장군 0.306%, 경기도 안산단원구 0.29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가변동률 하위 5곳은 서울시 용산구 -0.238%, 경기도 고양일산서구 -0.193%, 인천시 중구 -0.121%, 강원도 태백시 -0.101%, 경기도 김포시 -0.081% 등 순이다.

6월 전체 토지거래량은 24만5,525필지, 1억5,957만6천㎡로, 필지수 기준으로 지난 2008년 4월 이후 6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순수 토지거래량은 7만2,546필지, 1억4,475만3천㎡로, 작년 6월 대비 필지수 3.9%, 면적 12.2%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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