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상반기까지 총 1,210개의 실적공사비 단가를 발표한데 이어 강관파일 천공·항타, 콘크리트 인방, 동관용접 등 268개 공종이 새로이 추가된 것이다.
실적공사비 단가는 공종별로 품셈단가 대비 약 12.2% 절감된 수준으로(약 87.8% 수준) 시장가격을 즉시 반영해 공사비 투명화 및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다.
실적공사비 항목이 1,478개로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는 공사비 산정에 있어서 실적공사비 적용비율이 당초 약 24%에서 27%까지 확대된다.
또한 실적공사비 전환이 어려운 공종에 대해서는 표준품셈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공사비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표준품셈 개정주기를 단축해(연 1회→연 2회) 지난 1일 129개 항목을 우선개정하고 추가로 금년말까지 264개 항목의 개정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장비의 고도화, 공법개선 및 생산성 증대에 의한 인력절감 등이 즉시 원가산정에 반영되어 보다 정확한 공사비 산정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