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11일 대전시 중구 소재 대림관광호텔에서 지자체 공무원·군부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친환경 경제운전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제운전 활성화는 교통 부문 중 에너지 소비량의 81%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95%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 건설기계, 농기계 등 도로 부문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통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개정 추진, 경제 운전 보급사업 현황 및 실천 요령 소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서울시 친환경 정책 발표, 공군 경제운전 활성화 우수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지속적인 경제운전 교육·홍보 강화로 오는 2020년까지 경제운전 참여율 30%를 달성을 통해 CO2배출량 총 203만톤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