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변길 완전 개통...7개 구간 9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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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변길 완전 개통...7개 구간 97km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7.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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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남부 샛별길과 바람길 오는 6일 신규 개통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변길이 오는 6일 완전 개통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완성되는 태안해변길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남부의 샛별길(꽃지∼황포항․13km)과 바람길(황포항∼영목항․16km) 2곳이다.

태안해변길은 이 2곳의 개통으로 기존 조성된 ▲바라길(학암포∼신두리․12km) ▲소원길(신두리∼만리포․22km) ▲파도길(만리포∼파도리․9km) ▲솔모랫길(몽산포∼드르니항․13km) ▲노을길(백사장항∼꽃지․12km) 등 총 7개 구간 97km가 완전 개통됐다.

바라갈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7년 유류오염사고 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소원길은 국제수목학회가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한 곳이자 국내 최다인 1만3,2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천리포 수목원을 둘러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태안해변길은 태안지역의 대표적 풍광인 구릉성 산지와 곰솔림, 해당화 군락지, 염전, 새우양식장, 사구, 해넘이 등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태안해안국립공원 태안해변길은 지난해까지 탐방객 82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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