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관리공단서 7월부터 11월까지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앞으로는 아파트 단지에서 실시하는 공사나 용역의 계획이 과연 적정한 수준인지를 알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자문 서비스 사업을 7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문 서비스는 LH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에서 맡으며 공단은 공사·용역계획의 적정성,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의 타당성, 회계처리의 적절성 등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시범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나 시장·군수·구청장의 신청에 따라 주택관리공단이 10여개 단지를 선정해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자문 서비스 내용을 충실하게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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