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건설산업 사상 첫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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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건설산업 사상 첫 ‘채용박람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8.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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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대비하면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난도 극복할 수 있다.
최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9월 말부터 시작될 하반기 건설업계 공채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9월 3~4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08 건설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건설인력 채용박람회는 61년 국내 건설산업 사상 처음 열리는 일이다.
채용박람회에는 대우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국내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30개 초우량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전문 면접관 2인, 대기업 인사담당자 1인으로 구성된 면접관 앞에서 자신의 면접실력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공개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영어 네이티브 스피커 면접관을 상대로 한 영어면접도 마련돼 있다.
여성 취업자들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강좌도 열린다.
건설협회 권홍사 회장은 “이 행사는 극심한 구직·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건설업계가 뜻을 모았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건설업에 뜻을 두고 있는 예비 건설인들이 많이 참여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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