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진출 후 건축공사 5건 수주 쾌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우건설이 지난해 싱가포르 진출 이후 총 5건, 올해에만 3건의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미화 약 2억2500만달러(한화 약 2,600억원) 규모의 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 5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파시르 리스 지역에 11~13층 건물 12개동으로 이루어진 912세대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부속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측은 “싱가포르내 최대 민간 발주처에서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해와 수주가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최대 건설시장인 싱가포르에 진출한지 1년 여만에 5건의 공사를 수주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올해 오피스, 콘도, 호텔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발주될 예정이어서 향후 수주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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