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토해양부는, 제주국제 자유도시 조성사업의 첫 결실인 버자야 제주 리조트 주식회사의 현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탄스 리 빈센트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 회장,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 정부, 투자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버자야 제주 리조트는 서귀포시 예래동 일원 744천m² 의 면적에 약 18억 달러(약 1조8천억 원)를 투자해 2015년 준공될 예정이며, 호텔ㆍ 콘도 등 휴양시설과 쇼핑시설 ,카지노시설 등을 조성해 주거ㆍ레저ㆍ의료기능이 통합된 세계적 수준의 주거단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작년 7월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과 투자합의각서를 체결, 올 8월 합작법인을 설립해 그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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