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남도가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솔라시도(서남해안관광레저형기업도시·일명 J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15억 달러에 달하는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중국을 순방중인 道 투자유치단은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홍콩의 글로벌기업경제합작센터 유한회사와 구성지구 3.3㎢(100만평)에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기업경제합작센터 유한회사는 올 12월까지 고품격 카지노호텔과 차이나타운, 주거레저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 투자유치단은 18일 산동성에서 황회해 투자지주집단 유한공사로부터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에 10억달러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황회해 그룹은 삼포지구 2단계 부자내에 카지노, 호텔, 힐링, 상업, 업무, 주거시설, 자동차 부품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미래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J프로젝트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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