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를 교육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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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를 교육현장으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6.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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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14일 ‘공간정보와 교육 융합·활용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착수해 올해 안에 사업추진방향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탐구중심의 창의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한 수단이지만 국내에서는 교사나 학생들이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접하기 어려웠으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가격이 비싸 실제 교육현장에서 공간정보 기술을 교육과 융합하여 활용하는 사례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외국의 경우, USGS(미국 지질조사국), NASA(미국 항공우주국) 등 국가기관에서 공간정보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수업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창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수립하는 ‘공간정보와 교육 융합·활용 기본계획’에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방향 등을 넣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교육과정에 공간정보를 융합하면, 우리 학생들이 공간정보와 함께 역사 경험, 과학적인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여 꿈을 펼쳐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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