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오벨리스크 2차’ 태양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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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오벨리스크 2차’ 태양을 품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06.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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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오피스텔 최초로 입면에 태양광 디자인 모듈 적용

상암 오벨리스크 2차 태양광 모듈에 바람개비 디자인 패턴을 적용했다.<한화건설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태양을 품은 오피스텔 ‘상암 오벨리스크 2차’가 차별화된 디자인의 태양광 모듈을 적용한 친환경 단지로서 주목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 건물 입면 패턴에 사용되는 디자인 모듈 3종(Wing, Layerd, Dream Tree, Wing)을 자체 개발해 디자인 및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암 오벨리스크 2차’의 남측 면에 ‘Wing’ 디자인 모듈을 적용해 바람개비 모양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는 오피스텔 최초로 입면에 적용된 사례이다.

태양광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의지에 힘입어 한화그룹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이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부터 태양광 발전설비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EPC)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향후 개발된 디자인 3종을 이용한 다양한 패턴개발과 함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에 점진적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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