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11일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시행한 공간정보사업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10개의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개 우수사업 중 문화재청의 ‘문화재공간정보 활용체계 구축사업’, 국토부의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사업’, 해양조사원의 ‘종합해양정보시스템(TOIS) 사업’ 등 3개 사업이 최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이 번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예산 당국에 예산반영의견을 제시하고 최우수사업 3개는 오는 11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은 관련 부처의 공간정보사업 추진 시 반영토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국토부측은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사업에 대한 총괄ㆍ조정기관이며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중복성 심사 등 사전검토와 집행실적에 대한 사후평가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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