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차 GGIM-Korea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국정기조에 발맞춰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공간정보관리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기풍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국내 공간정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박기풍 차관은 축사에서 “GGIM-Korea 포럼은 공간정보에 대한 논의를 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고 융합 시너지 창출을 견인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며 “포럼 내실화를 통해 공간정보 산업이 빅 데이터 시대의 블루오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과 참신한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주빈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개회사에서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 주최기관인 대한지적공사 김영호 사장은 공간정보 기술 트렌드의 적극 반영과 전문가 공조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는 포럼을 통해 글로벌 공간정보 관리의 대응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방안을 모색하고, 각 기관이 국제기구 및 국제협력 사업에 실질적 기여를 펼칠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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