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내달 3일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전자계약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월부터 전자계약시스템 개선작업을 통해 합병 등의 경우 기존 계약사항을 흡수법인이 승계할 수 있는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

이와 함께 고정된 계약내용만 입력하는 기존 방식을 변경해 당사자간 계약내용을 자유롭게 추가․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Internet Explorer 호환성 개선 ▲공동도급사 지분율 표기 ▲출력물 끊김현상 해소 ▲계약내용 중 비본질적 사항에 대한 수정기능 도입 등 조합원들의 주요 개선요구 사항들을 반영했다.

건설공제조합 한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전자계약시스템 이용 조합원(현재 2,062개사, 전체 조합원 대비 19%)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조합원의 만족도 및 업무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