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후 제기된 사무공간의 확충과 글로벌 종합기업으로 새로운 기반마련
코오롱글로벌 사옥 이전은 지난해 합병을 통해, 기존의 건설부문뿐만 아니라 무역, 유통 등의 새로운 사업들을 흡수하게 되면서 수요가 제기된 사무공간의 확충과,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기업으로서의 위상변화를 위해 새로운 사옥이 필요하다는 자체적인 내부 판단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사옥이전은 합병 후 회사의 새로운 시작을 대외적으로 공식 선포한다는 선언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로의 이전을 통해 글로벌 종합기업을 지향하는 회사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외국인 투자유치 등의 부수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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