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송파 등 중심 서울지역 땅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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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송파 등 중심 서울지역 땅값 상승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5.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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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월 지사동향 발표...전국 0.13% 올라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4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3% 상승한 가운데, 강남·송파구 등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16%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용산(-0.63%), 성동(-0.07%), 중랑(-0.05%), 도봉(-0.03%)을 제외한 21개 자치구가 올랐다.

세종시는 0.62% 올라,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가 가장 많이 올랐고,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하남시와 서울 강남·송파구 등에서도 지가가 상승했다.

지가변동률 상위 5개 지역은 세종시(0.624), 경기도 하남시(0.440), 서울 송파구(0.365), 서울 강남구(0.327), 경기 부천 원미구(0.255) 순으로 나타났다.

하위 5개 지역은 서울 용산구(-0.626), 서울 성동구(-0.069), 인천 옹진군(-0.057), 서울 중랑구(-0.053), 인천 강화군(-0.051) 등의 순이다.

한편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20만5,942필지, 1억7,759만8천㎡로 전년 동월대비 필지수는 12.9% 증가했으며, 면적은 3.6% 감소했다. 전월 대비 필지수는 13.9%, 면적는 1.5% 늘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8만6,010필지, 1억6,635만8천㎡로 전년 동월대비 필지수는 5.0% 증가했으며, 면적은 4.9% 줄었다. 전월 대비 필지수는 5.1%, 면적는 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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