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로는 전북(1%), 서울(0.66%), 인천(0.60%), 경기(0.51%)가 전국 평균(0.47%)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국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48개 시·군·구 중에는 평균 지가상승률 0.47%보다 높은 지역이 63개(54개 지역은 수도권 소재)인 반면, 185개 지역은 전국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북 군산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지정,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높은 상승세(4.65%)를 이어갔다.
최근 5개월 연속으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토지가격은 수도권과 지방의 개발호재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1.77%보다 높은 2.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개발호재가 많은 전북 군산이 가장 높은 24.6% 상승했고, 뉴타운 사업 등의 영향으로 용산구(6.78%), 성동구(6.36%), 인천 남구(5.79%) 등 수도권 지역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기타 지역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토지거래량은 총 24만4,440필지, 231,086천㎡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27.7% 증가(5만3,089필지)하고 ▲면적은 14.3% 증가(28,903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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