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철도역에 교통광장과 자전거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사업의 금년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철도 이용객이 버스, 택시, 승용차, 자전거 등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지 충주역, 태백역 등 2곳에는 교통광장을 조성된다. 양평역에는 자전거주차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그리고 마석역, 영동역, 평내호평역, 대천역, 군산역, 울산역 등 6곳역에는 캐노피가 설치된다.
조무영 철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역 연계교통 및 환승체계가 구축되면 철도 이용의 편리성이 제고되고, 이를 통한 철도 이용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1차 확정된 사업 외에 2차 수요조사 이달 24일까지 실시해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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