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2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4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4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2만9,70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는 5.6%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이 8만8천건으로 4.4% 늘었고, 지방은 4만2천건으로 7.7%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7,922건으로 2.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7만1,780건으로 8.3% 증가했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8만1,395건, 월세 4만8,307건, 아파트는 전세 4만486건, 월세 1만7,436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송파, 수원 등은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에 서울 성북, 경기 분당 등은 소폭 가격이 하락했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 변화
- 강남 대치 은마(76.79㎡) : (’13.3) 30,496만원 → (’13.4) 30,792만원
- 송파 잠실 리센츠(84.99㎡) : (’13.3) 54,308만원 → (’13.4) 55,000만원
- 수원 영통 황골마을1(59.99㎡) : (’13.3) 14,286만원 → (’13.4) 15,000만원
- 서초 반포자이(84.94㎡) : (’13.3) 80,667만원 → (’13.4) 83,000만원
- 성북 대우 그랜드월드1(84.97㎡) : (’13.3) 23,667만원 → (’13.4) 23,000만원
- 경기 분당 이지더원(84.28㎡) : (’13.3) 32,406만원 → (’13.4) 32,111만원

이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