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포스코건설은 이달말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총 1,138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이다.

단지 인근에 바닷물로 채운 수로 위를 수상택시가 운행되는 41만1,324㎡ 규모의 센트럴공원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공원에 접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의 역사를 가장 빛내고 있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입주할 I-Tower가 있다.

포스코건설 김준수 상무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송도국제도시 핵심주거단지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을 맞아 포스코건설과 함께한 송도국제도시 10년의 개발 성과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전파되고, 앞으로 송도국제도시가 우리나라 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