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곶자왈 빌리지’ 착공식에서 밝혀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세계 최고수준의 리조트 시설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가진 버자야 그룹과 제주의 국제자유도시화를 견인하고 있는 JDC와 함께 아름답고 독특한 제주만의 컨셉을 반영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오른쪽 첫 번째)은 7일 열린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곶자왈 빌리지’ 착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곶자왈 빌리지’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오는 201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 공사비 1,452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층의 콘도미니엄 147개동을 건설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탄 쓰리 빈센트 탄 버자야그룹 회장, 응수이린 버자야랜드 사장, 한만희 국토부 차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 사업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프로젝트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JDC가 추진하는 6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제주 서귀포 예래동 일대 약 22만5천평 부지에 2017년 까지 고급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복합 쇼핑몰, 의료센터, 카지노 등이 포함된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곶자왈 빌리지’는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1단계 사업으로서, 단지 내 가장 전망이 좋은 해안가에 총 147개동 규모의 콘도미니엄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편 버자야제주리조트주식회사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과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