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4년次 감리공제조합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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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년次 감리공제조합 ‘순항’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03.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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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좌당 지분가치 10% 상승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출범 4년째 되는 지난해 건설감리공제조합이 순항중이다.

박민규 건설감리공제조합 이사장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결산(안) 및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 처리했다.

건설감리공제조합(이하 조합)은 이날 지난해 운영실적을 결산한 결과 약 13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예산편성 시 예측했던 8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작년 결산안의 원안 승인으로 출자금에 대한 좌당 지분가치가 10만7,279원에서 11만8,026원으로 10% 상승했다. 이는 보증과 손해배상공제 등 주요사업에서 전년대비 18%, 목표대비 11%를 뛰어넘는 약 55억4천만원의 실적 달성이다.

조합은 사업실적 및 당기순이익의 증가세를 감안할 때 향후 매년 7~8% 이상의 수익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올해 ‘조합 재정건전화, 조합원 편익증진, 조합 운영효율화, 업계발전 지원 사업’을 중점과제로 삼고 사업실적 60억원을 목표로 뛸 계획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건설기술관리법 전면개정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건설감리공제조합의 별도법인화 과정에서 충분한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영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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