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봉사단,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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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봉사단,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펼쳐
  • 오세원
  • 승인 2012.08.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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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카자흐스탄 내 카라간다 지역 교육복지센터서 봉사활동 전개

대학생 봉사자와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자로 구성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이 카자흐스탄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 지원 및 의료품 전달 등 봉사활동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0일 발족식과 함께 곧바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 23명은 지난 18일까지 9일 간 카자흐스탄 내 카라간다 지역에서 벽돌쌓기, 페인트칠, 화단 꾸미기 등 교육복지센터 건립지원을 비롯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 식량 및 의료품 전달, 무료급식 활동과 선물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은 현대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도 참여해 대학생들에게 멘토링 역할을 함께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사회 선배들의 사회경험 및 조언을 들으면서 해외 봉사활동이라는 값진 경험을 하고 있다.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 김민규(아주대 기계공학과, 25세)씨는 “카자흐스탄에서 현대건설 직원 멘토들과 함께 어려운 해외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멋진 건축물을 만드는 한편, 대한민국과 한국문화를 열심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구호 NGO인 기아대책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지역 교육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총 3억원을 지원했다. 올 11월 말 완공예정인 교육복지센터는 교사 양성 및 카자흐스탄 빈곤지역 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제공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장기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비아 국민들을 위해 18만 달러 규모의 구호물자를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지원하였으며, 베트남의 몽즈엉 지역의 학교 건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급여에서 끝전을 모아 적립한 기금으로 필리핀 산시드로 지역에 직업교육센터 및 의료센터를 건립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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