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에 첨단업종 기업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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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에 첨단업종 기업 몰려온다'
  • 신은희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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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케아, 코스트코, 16개 첨단업종 기업 입주시 총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예상
광명역세권에 세계적인 홈퍼니싱기업 이케아와 미국 대형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첨단IT,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거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KTX역사에 연접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만3천여㎡에 16개 기업체의 본사 등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도시지원시설용지는 광명 KTX 역사 동측 안양시 쪽에 위치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주로 IT, 의료기기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유사한 기업들이 들어서게 되어 기업체간 시너지 효과 및 4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도시시설용지 입주 기업체는 오스템임플란트, 비케이전자, 잘만테크, 티브이로직, HYTC, 오상자이엘, 바이오서포트, 세계정밀, SJ글로벌, 디쌤, 웨이브텍, 금강씨엔텍, 청우메디칼, 스냅스, 대동테크라인, 한양계전 등이다.
특히 작년 말 7만8천여㎡ 유통판매시설용지에 세계1위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국내최초로 입점이 확정된 광명역세권지구는 금년 내 KTX 광명역에 여객환승터미널 및 코스트코(창고형 할인 매장)가 개장될 예정으로서 총 1만명의 연간 고용창출효과와 더불어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LH는 유통판매시설용지 및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상복합용지 1필지(6월)와 상업용지 3필지(9월)를 올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상업용지 4필지도 수의계약 공급 중이다.
LH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에 접하고 있고, 2014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작년에 착공한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서울 강남권 및 서남부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향후 신안산선과 안양-성남간고속도로 건설도 예정되어 있어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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